증권
주식시장 닷새만에 하락
입력 2007-08-24 10:07  | 수정 2007-08-24 10:07
주식시장이 닷새만에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가 신용경색대한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는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자 이번주 마지막장인 우리증시 오늘 힘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79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기계, 건설과 유통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증권과 전기전자, 통신과 의료정밀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K에너지가 2% 이상 오르면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은 1%내외의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하락중이고 하이닉스는 1.5%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현대중공업등도 약세흐름 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내린 7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기기와 섬유의류,비금속, 화학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금융, 반도체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등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CJ홈쇼핑등이 오르는등 시총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첫 외국기업 3노드디지탈이 엿새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티엘아이는 저평가됐다는 평가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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