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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포스터 공개 ‘리얼막장 모험활극’
입력 2015-08-26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4명의 예능인이 뭉친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가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답게 ‘날아라 슈퍼형제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에는 장난기 가득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25일 네이버에 공개된 첫 예고편에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각자의 캐릭터를 밝힌 ‘신서유기 출연진은 4박 5일간의 중국 시안(西安) 촬영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천상계)에는 유능한 씨름선수였으나 ‘근육돼지로 환생했다는 강호동은 ‘신서유기 출연진 중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일행의 심부름을 도맡아하며 우람한 체격으로 애교를 부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아이콘이 됐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제일 막내지만 가장 좋은 두뇌와 성실성으로 ‘삼장법사를 맡은 이승기는 형들에게 ‘쌈장법사 ‘허당 쌈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여전히 벗지 못한 ‘허당 모습으로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은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두 개의 얼굴로 ‘지니어스 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매사에 느리고, 힘도 떨어지지만 의외로 신중한 면이 있어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게 최고의 장점.
이수근에게 채워진 족쇄 ‘18K 금테와 ‘고주파 치료기를 조종하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거칠어지거나 돌발 행동을 시도할 때마다 가해지는 은지원의 고문에 ‘괴로움과 기쁨 사이의 비명을 질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서유기 본편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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