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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애틋한 포옹 ‘가슴 먹먹’
입력 2015-08-26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의 애틋 3단 스틸 컷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추포 위기에서 벗어난 김성열(이준기 분)과 조양선(이유비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성열은 붉게 변한 레드 아이에 먹먹함을 가득 담고 양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양선을 지킬 만큼 진심으로 양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곁에 있으면 양선이 더욱 위험해질까 걱정돼 그를 밀어내던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열은 애처로운 눈빛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양선은 마치 성열의 마음과 눈빛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성열과 두 눈을 맞추더니 성열을 꼭 끌어안았다.
양선의 진심이 담긴 뜨거운 포옹에 성열은 더 이상 감정을 숨길 수 없다는 듯 양선을 있는 힘껏 포옹했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성열과 양선 사이의 애틋함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목숨을 걸고 양선을 지키려 한 성열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면 15회에서는 양선의 애틋한 진심과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려는 성열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먹먹함을 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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