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지영 씨가 양보"..."라마단 석방없다"
지난 13일 김경자, 김지나 씨가 석방된 데에는 이지영 씨의 아름다운 양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레반은 라마단 기간 동안 일부 인질에 대한 특별 석방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 이-박 곧 회동...범여권 21명 난립
경선 패배 후 칩거에 들어갔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르면 다음주 중 이명박 후보와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여권은 21명의 대선주자들이 출마선언을 하며 난립 양상을 보였습니다.

▶ 뉴욕증시 소폭 하락...유가 상승
뉴욕증시가 나흘간의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57센트 오르며 7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삼성전자 반도체 100명 이상 감축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반도체 사업부문의 인력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감축 인원은 최소 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 발표
척추뼈 검출로 지난 1일 이후 한달 가까이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 상반기 카드 해외사용 사상 최고
해외 여행객의 급증과 환율 하락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2조 7천억원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중, 올림픽 뒤에도 8-9% 성장"
중국 경제는 베이징올림픽 이후에도 8-9%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중국 기업들의 성장과 수입시장의 성장 둔화, 원화 평가 절상 등으로 한국 경제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다음주 초까지 무더위 계속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다음주 초에나 꺾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