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비 점차 그쳐…내일 흐린 하늘
입력 2015-08-25 20:37  | 수정 2015-08-25 21:26
<1>태풍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향로봉에는 300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내일은 이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태풍>태풍이 동해상으로 진입하면서 동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오늘 밤까지 특히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겠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울릉도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레이더>수도권과 충남, 남부지방의 비는 밤가지 이어진 뒤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우도>밤사이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우려되는데요.

<예상강수량>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산간에 120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린 뒤 개겠고,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태풍의 영향에서는 벗어나겠지만, 구름이 완전히 걷히지는 않아 흐리겠습니다.


<동해안>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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