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댕구알버섯, 지리산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입력 2015-08-25 20:18 
댕구알버섯/사진=완도수목원
댕구알버섯, 지리산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국내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됐습니다.

전북 남원시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과수농장 주인 주지환씨가 사과밭에서 일하다 발견한 이 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가량입니다.

이 사과밭에서는 작년에도 2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습니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 8월을 전후해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 경기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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