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25일 MBN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5-08-25 19:40  | 수정 2015-08-25 19:57
▶ 북, 준전시상태 해제…남, 확성기 중단
남북 고위급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북측은 준 전시상태를 해제하고, 우리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습니다.

▶ 북, '유감' 표명…19년 만에 처음
남북 공동합의문에서 북한은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사과의 주체를 '북측'으로 명시한 것은 지난 1996년 강릉 잠수정 침투사건 이후 처음입니다.

▶ 황병서 "남측, 근거 없는 사건 만들었다"
김관진 안보실장과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던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우리측의 뒤통수를 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남조선 당국이 근거 없는 사건을 만들어 일방적으로 북한을 자극하면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증시 또 폭락…8개월 만에 최저
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하며 8개월 만에 3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 11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세계 증시에서 우리나라 GDP의 6배에 이르는 8조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 "살림살이 더 팍팍"…경제 분야 60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의 경제 분야 성과에 대해 물어보니 서민들 대부분은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졌다'고 답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이 매긴 점수는 60점에 불과했습니다.

▶ "쓰러지고 깨지고"…태풍 피해 속출
15호 태풍 '고니'가 현재 울릉도 남동쪽 100km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승용차를 덮치고, 신호등 지지대가 부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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