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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격 합의 이혼, 가계부 재조명 "동현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산"
입력 2015-08-25 1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25일 김구라는 소속사를 통해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게 낫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면서 동현 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구라가 2006년부터 작성한 가계부가 다시금 재조명 됐다.
김구라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10년 동안 작성했던 가계부를 들고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계부를 아들 동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영수증과 돈 등에 대한 집착이 있다”며 와이프가 안 해서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라 이혼 소식에 누리꾼은 김구라, 형님 힘내세요” 김구라, 진짜 보살이다” 김구라, 어휴 연예인으로 사는거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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