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주 유나이티드, 음주운전 논란 강수일에 임의탈퇴 공시
입력 2015-08-25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도핑테스트와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강수일(28)의 임의탈퇴를 요청했다.
제주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새벽 발생한 강수일의 음주운전과 그에 따른 사고에 대해 연맹과 구단 규정 그리고 계약사항에 의거해 오늘 오후 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수일은 24일 오전 4시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료원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강수일은 자신이 아닌 동승자 이모(27) 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수상히 여긴 경찰이 이를 추궁하자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강수일을 교통사고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한편 강수일은 지난 5월 도핑테스트 A샘플 분석 결과 금지약물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강수일 진짜 왜이래” 강수일 제주가 도핑도 하.. 음주운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