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대,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 지원 시범사업’ 선정
입력 2015-08-25 16:37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보안학과는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보안 특성화대학(학사과정) 지원 시범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 등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해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 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함께 △문제해결 중심의 산업보안 전공수업 △산업보안 역량 단기교육 과정 △산업보안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김정덕 학과장은 최근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술뿐만 아니라 인간중심의 보안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산업경제 지속가능 관점에서 산업보안에 대한 기초적인 기반조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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