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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바라보는 롯데 선수단 `경기 할 수 있으려나` [MK포토]
입력 2015-08-25 16:2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롯데 선수단이 비 오는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두산은 최근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스와잭이 선발 등판한다. 스와잭은 지난 13일 잠실 NC전에서 8⅓이닝 1실점으로 국내 무대 입성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다. 다음 경기인 19일 잠실 삼성전에서도 6⅓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린 롯데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선다. 박세웅은 지난 19일 사직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뒤늦게 터진 타선 탓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당시 박세웅은 완급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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