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부전선’ 여진구 “설경구, 큰형 같은 느낌으로 잘 챙겨줬다”
입력 2015-08-25 16:04  | 수정 2015-09-08 21:41

배우 여진구가 설경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여진구는 2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설경구를 언급했다.
여진구는 설경구 선배는 어렸을 때부터 스크린에서 봐왔던 선배님”이라며 첫 촬영이 잡힌 순간부터 너무 떨리더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갔는데 선배님이 너무 편하게 해줬다”면서 영화 속 역할처럼 사투리로 ‘왔냐?라고 하시는데 정말 편한 큰형 같은 느낌으로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렸다.
설경구 여진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경구 여진구 호흡 맞췄네” 설경구 여진구 서부전선 영화 출연하는구나” 설경구 여진구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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