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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8-25 15:5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후배 벤의 컴백을 응원했다.

벤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윤민수는 벤과 함께 ‘지나간다를 불렀다. 그 후 윤민수는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벤이 쇼케이스를 한다기에 왔다”며 ‘루비루는 쉽게 만든 노래이다. 노래가 알려지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전국, 전 세계의 유치원에서 이 동작을 따라했으면 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존에 발라드를 했었던 벤이라 새로운 콘셉트를 두려워하고 있다. 대중 역시 노래잘하는 가수로 알고 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그 이미지를 탈피하고 좀 더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으면 한다. 우선 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선배이자 소속사 대표로서 당부의 말도 건넸다.

‘마이 네임 이즈 벤으로 컴백한 벤의 타이틀곡은 ‘루비루(Looby Loo)이다. 윤민수가 작곡하고 민연재가 작사한 댄스곡으로, 이별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법의 단어로 희망적인 뜻을 지닌 ‘루비루를 테마로 삼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비루를 비롯해 ‘소개받기로 했어 등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벤은 오늘(25일) 정오 ‘마이 네임 이즈 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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