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 연세사랑병원, 항생제 적정 사용평가 1위
입력 2015-08-25 15:34 

강남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은 2013년에 이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슬관절과 척추 부문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종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으로 지난해 1~3월 진행됐으며,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정형외과부분에 지정된 슬관절치환술 항목에서 99.4점, 척추수술 항목에서 95.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슬관절치환술, 척추, 견부 수술 대상을 종합한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과 직결돼 있는 중요한 요소다.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량, 시기, 종류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생제 적정량 사용은 필수적”이라며 항생제 적정 사용평가에서 2년째 최우수등급을 받은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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