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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중국 주간 연예] “손예진, 중국어 대사 200번 읽는다” 中 보도
입력 2015-08-25 15:27 
디자인=이주영
한류 문화가 활발해지며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합작이 늘어나며 양국 간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10여 년 전,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이 일자 중국 정부는 방영을 제한하는 규제를 내걸었고, 이로 인해 몇 년 간 정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는 동영상 사이트의 활성화를 양산했고, 오히려 한류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다. 한류(韓流)가 한류(寒流)가 되는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중국 연예계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 주간의 중국 연예계 소식을 만나보자 <편집자 주>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영화에 촬영한 손예진과 차예련에 대한 중국 언론 보도가 눈길을 끈다.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를 통해 중국 스크린으로 첫 발을 내딘 손예진은 중국어 대사를 200번이나 연습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쌍생령으로 중국 영화 데뷔를 한 차예련은 중국 남자 연예인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손예진, 중국어 대사 200번 읽는다고” 中 보도

25일 텐센트 연예는 지난 24일 열린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발표회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손예진은 첫 중국 영화 진출에 대해 언어 장벽이 있지만 눈을 보고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배우들과 처음 작품이다”라며 중국어 대사를 200번은 읽는다. 내 만족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작품을 찍는 진백림은 200번이면 행복하다. 난 한국 대사 3 만 번은 읽은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밥 먹고 쉴 때 난 호텔에 가서 대본을 봤다. 앞서 한국어를 공부한 적 없어서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손호 감독은 진백림의 언어실력은 좋은 편이다. 3장에 걸친 장면이 있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지창욱, 드디어 대만 팬들 만난다...3000석 순식간에 매진”

24일 중국 다수 매체는 지창욱이 오는 9월6일 대만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2015 지창욱 대만 팬미팅이 22일 짧은 시간에 3000표가 매진 됐다. 팬들이 아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팬들이 표를 사기 위해 잔뜩 긴장하며 모두 표를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주관 측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한 뜻을 전했다”며 9월6일 지창욱의 무한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예련 中 남자 배우들 잘 몰라, 착한 사람이 좋다”

18일 중국 광저우신문은 영화 ‘쌍생령에 출연한 차예련 소식을 전했다.

광저우신문은 ‘쌍생령에 출연한 차예련이 시사회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중 간 배우들의 열애 소식이 많아지고 있다”며 차예련이 기회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중국 남자 배우들을 잘 알지 못한다. 난 착한 사람이 좋다”고 말한 것을 덧붙였다.

윤은혜, 시간 흐를수록 자신에 투자 많이 한다”

최근 텐센트 연예는 중국 잡지와의 윤은혜의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윤은혜는 패션에 대해 과장된 액세서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편안한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이 흐를수록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더라. 건강을 챙기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놓고 자신을 충전하고 싶을 때는 아름다운 곳에 가서 스파를 하거나 네일을 한다. 집에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책을 보거나 요리를 해 먹는다. 유화를 그리는 등의 창조를 발휘하는 것이나 영화보기도 참 좋다”고 바쁜 생활에도 균형을 잡고 있음을 덧붙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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