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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정지우 감독의 신작 ‘4등’,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5-08-25 15:07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해피엔드 ‘은교 등의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정지우 감독의 신작 ‘4등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4등은 몰락한 천재 수영 코치 '광수'와 초등학생 수영 선수 준호, 아이의 꿈을 위해 매진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지우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다.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드라마 ‘미생과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고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해준과 ‘신의 한 수 ‘국제시장의 신예 아역배우 유재상, 그리고 영화 ‘변호인을 비롯, 드라마 ‘어셈블리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항나가 각각 코치, 준호, 엄마로 분해 1등을 향한 위태로운 훈련을 이끌어간다.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오늘날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을 통해 첫 공개를 앞둔 ‘4등은 정지우 감독의 전매특허인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라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힘 있는 스토리와 날카로운 메시지로 영화제를 찾는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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