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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역할에 솔직한 심정 "당황스럽긴 하다"
입력 2015-08-25 15:03 
최지우/사진=스타투데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역할에 솔직한 심정 "당황스럽긴 하다"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한데 지금까지는 아들과의 사이가 안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이 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데 실제로는 한대 때렸을 수도 있다. 그런 관계가 앞으로 점차 회복돼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극 중 최지우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인물 하노라 역을 맡았습니다. 20세의 아들을 둔 엄마이자 대학교 새내기로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38세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됩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입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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