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부전선’ 설경구 “여진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15-08-25 14:29  | 수정 2015-09-09 21:01

배우 설경구가 영화 ‘서부전선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여진구를 ‘분위기 메이커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여진구를 언급했다.
설경구는 여진구와 역할 자체가 티격태격 하는 캐릭터라 선후배의 격 없이 그 상태로 살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진구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라며 어디선가 떠들고 있으면 여진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격 없이 잘 지낸다”면서 대화의 90퍼센트는 먹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9월 개봉한다.
설경구 여진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경구 여진구 영화 찍었구나” 설경구 여진구 호흡 맞췄네” 설경구 여진구 군인 역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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