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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육아예능? NO “아이들 평범하길 바라”
입력 2015-08-25 12:43 
‘힐링캠프’ 정형돈, 육아예능? NO “아이들 평범하길 바라” 사진 제공=SBS
[차석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육아예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정형돈이 출연해 499인의 일반인 MC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결혼 전에는 조카들도 예뻐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아기를 낳고 보니 다른 아기들이 정말 예뻐 보인다. 나의 터닝포인트는 아빠 정형돈이 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아기를 낳고 모든 것이 변하는 것 같다면서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육아 예능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정형돈은 스스로 육아를 잘 하지 못한다”면서 아기를 보는 모습을 보고 아동학대 논란이 일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정형돈은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추억을 최대한 남겨주려한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정형돈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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