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부전선’ 여진구 “촬영 도중 부상은 처음…완벽히 나은 상태”
입력 2015-08-25 11:55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여진구가 촬영 도중 당했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여진구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작보고회에서 그렇게 크지 않은 부상이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나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조금 더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하는 분위기였다. 스태프들이 조심하라고 했는데 급하게 욕심내서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촬영 현장에서 다쳐본 건 처음이었어서 앞으로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상에 대해서는 아무리 작은 부상이라도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설경구는 탱크에 찍혀서 손가락이 조각이 났었는데 (여진구가) 병원을 가다가 쇼크가 와서 진짜 쓰러졌었다”고 설명했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