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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여진구 “설경구 첫인상? 큰 형 같은 느낌”
입력 2015-08-25 11:3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여진구가 ‘서부전선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여진구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긴장?�많이 했다. 어렸을 때부터 스크린에서 봐왔던 분이라 우선 많이 떨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촬영이 잡힌 순간 너무 떨렸다. 현장에 딱 갔더니 사투리로 ‘왔냐라고 하면서 너무 편하게 해주시더라. 너무 편한 큰 형 같은 느낌이었다.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여진구는 극 중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18세 북한군 영광 역을 맡았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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