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정형돈 “발명가 돼보고 싶어”
입력 2015-08-25 11:37  | 수정 2015-08-26 11:38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37)이 발명가가 돼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처음에는 좋아서 하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잘해서 하는 일이 돼버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솔직히 만족도로 따지면 개그맨 신인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면서 좋아하는 일이 또 생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만약 개그맨을 안 하게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진짜 많은 것을 하고 싶은데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발명가가 돼보고 싶다. 제 생각이 손으로 만져지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정형돈은 2001년 퇴사한 직후 서울 대학로 극단에 입단했다. 이어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2005년부터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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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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