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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키챈 “에픽하이, 남 헐뜯는 힙합과 차별화”
입력 2015-08-25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힙합 장인이란 별명을 얻은 래퍼 스내키챈이 에픽하이에게 경의를 표했다.
스내키챈은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리는 릴레이 콘서트 ‘힙합스탁 첫 무대에 오르는 에픽하이와 함께 한다.
스내키챈은 에픽하이와 첫 공연을 장식한다는것은 큰 기회이자 영광”이라면서 우리가 만드는 곡들의 바탕에는 ‘사랑과 존경이 담겼다. 이러한 공통점을 각자의 음악 속에서 랩으로 잘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 척하고 남을 헐뜯는 모습으로만 오도된 힙합과 확실히 차별화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에픽하이는 ‘쇼미더머니3 당시 프로듀서 겸 멘토로 스내키챈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스내키챈이 발표한 신곡 '딸바보'에 타블로가 피처링 참여하며 우정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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