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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예상경로, 서귀포서 부산으로 북상 중
입력 2015-08-25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15호 태풍 고니 예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5일 기상청은 15호 태풍 고니가 서귀포 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부산 동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중이며 당일 중으로는 부산에 다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호 태풍 고니는 이날 울산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26일에는 울릉도 남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6시 기준, 15호 태풍 고니는 북북동쪽으로 약 51km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43m/s이며 중형 크기의 강한 힘을 갖고 있다. 강풍반경은 330km(동 약 25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전국이 전날보다 낮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면서 무더위가 꺾일 전망이다. 26일 밤이면 제주도를 시작으로 충청과 남부 지방 대부분의 비가 그치며, 중부지방은 27일 낮에나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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