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만성 부비동염 충농증, 현대인들 위협…올바른 예방법은?
입력 2015-08-25 09:00 
만성 부비동염 충농증, 현대인들 위협…올바른 예방법은?
[차석근 기자] 만성 부비동염 충농증이 현대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이란 부비동의 염증성 질환인 부비동염이 회복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부비동염(축농증)이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일컫는다.


만성 부비동염의 합병증은 항생제의 사용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고 있지만, 비강과 부비동이 눈과 뇌에 근접해 있으므로 눈 주위에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고, 경막외 또는 경막하 농양, 뇌막염, 뇌농양 및 골수염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 부비동염 충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고 손바닥, 주사기, 코 세척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을 콧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여 목으로 나오게 하고, 삼키지 말고 뱉는 방법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만성 부비동염 충농증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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