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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권상우, 알고보니 5일장 같은 배우?…도대체 왜
입력 2015-08-25 05:31 
성동일 권상우 사진=MBN스타 DB
성동일 권상우

[김승진 기자] 성동일의 권상우 칭찬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동일은 권상우를 5일장 같은 배우다”라고 표현하며 운을 뗀 뒤, 아날로그 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얘랑 하면서 돈 벌기 힘들다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상우가 스태프들 하나하나 생일까지 챙겨주고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권상우는) 기름기를 쏙 뺐다. 과거엔 올리브유를 발랐다면, 이번엔 참기름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 분)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오는 9월24일 개봉.

성동일 권상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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