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그만둔 이유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정형돈이 대학교 강연을 하던 중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과거 대학교에서 돈을 받고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문득 그 상황이 정말 웃기게 느껴졌다”며 내 앞에 있는 친구들이 나보다 더 많이 배운 친구들인데, 나에게 뭔가 듣고자 하는 게 웃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만약 내가 간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조언을 하겠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거기엔 개그맨 지망생도 없었다”며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서 변한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그날 이후로 강연을 그만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정형돈이 대학교 강연을 하던 중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과거 대학교에서 돈을 받고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문득 그 상황이 정말 웃기게 느껴졌다”며 내 앞에 있는 친구들이 나보다 더 많이 배운 친구들인데, 나에게 뭔가 듣고자 하는 게 웃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만약 내가 간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조언을 하겠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거기엔 개그맨 지망생도 없었다”며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서 변한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그날 이후로 강연을 그만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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