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G패드II 10.1’ 내달 베를린 가전박람회서 공개
입력 2015-08-24 15:06 

LG전자가 오는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PC ‘LG G패드II 10.1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G패드II 10.1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을 극대화했다. 또 후면에 메탈느낌의 다지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풀HD급 해상도를 지원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7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자체 이동통신을 할 수 있는 LTE모델과 Wi-Fi모델 등 두가지 버전을 내놓는다.
태블릿 PC에서 여러 작업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여러 기능도 추가됐다. 2개의 독립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화면을 나눠주는 듀얼 윈도우 기능은 대화면에서 보다 편리하게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Q메모플러스는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 후 저장과 공유를 바로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미지와 음성 녹음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탑재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문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클라우드 서비스 ‘원드라이브 100GB 추가용량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G Pad II 10.1는 오는 9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는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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