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장중 1,830선 추락…2년 만에 최저
입력 2015-08-24 11:53 
우리 증시가 중국 주가 폭락에 따른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41포인트(2.15%) 하락한 1,835.66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2013년 7월10일 장중 저가 1818.94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수는 16.04포인트(0.85%) 내린 1,860.03으로 개장한 뒤 1,870선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낙폭을 대거 키웠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추락해 전 거래일보다 7.42포인트(1.18%) 하락한 상황입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8%대 하락세를 보이며 3,200선 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시아 증시 역시 중국발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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