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소녀시대, 섹시 카리스마 VS 러블리…이중 매력 과시

[김조근 기자] 인기가요 소녀시대가 6분 퍼포먼스 안에 극과 극 매력을 모두 방출했다.

소녀시대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유 띵크과 ‘라이언 하트로 180도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나쁜 여자 이미지가 강한 ‘유 띵크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몸매를 강조한 블랙 의상으로 섹시한 느낌을 보여주면서도, 남자 앞에 당당한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파워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바로 이어진 ‘라이언 하트 무대에서는 이와 정반대의 느낌이었다. 파란 자수가 놓인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면을 부각한 멤버들은 하와이완 멜로디에 어울리는 살랑거리는 춤사위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유 띵크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의 곡으로 소녀시대표 군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라이온 하트는 재미있고 임팩트 있는 안무가 인상적인 곡으로 소녀시대만의 레트로적인 매력을 뽐낸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 현아, SG워너비, 티아라, B1A4, 빅스 LR, 배치기, JJCC, 은가은, 김소정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인기가요 소녀시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