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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믿기지 않는 20년 전…‘산소 같은 여자’의 모태미모
입력 2015-08-22 02:32 
사임당 이영애
‘사임당 이영애, 믿기지 않는 20년 전…‘산소 같은 여자의 모태미모

[김조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돌아오면서 연기에 대한 기대가 증폭된 가운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영애는 tvN 명단공개 2015 가장 예쁜 얼굴을 가진 스타 TOP20에서 2위로 선정됐다. 이영애는 4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데뷔 당시보다 더 어려보이는 놀라운 모태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사임당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첫 촬영에 앞서 열린 대박 기원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15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임당을 통해 무려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함께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이영애는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연기력을 과시해 신뢰감과 기대감을 드높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이영애에 현장 관계자들은 찬사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애는 단비가 내리고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보였다. 날씨가 도와주는 것처럼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드라마 끝날 때까지 전 스태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밀도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또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 역을, 오윤아는 사임당의 라이벌 휘음당 역을 연기한다.

사임당 이영애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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