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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32년 잉꼬 부부 갈라놓은 폭행 “재산분할 이견…이행까지 시간 걸릴 것”
입력 2015-08-21 22:46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 서정희, 32년 잉꼬 부부 갈라놓은 폭행 재산분할 이견…이행까지 시간 걸릴 것”

[김조근 기자]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결혼 32년 만에 남이 됐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세원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정희의 법률대리인은 재산분할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조금 있었지만, 앞서 합의한 내용이 있어서 이행까지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세원 서정희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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