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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유강남 `홈런인 줄 알았는데` [MK포토]
입력 2015-08-21 20:0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말 2사 1루에서 LG 유강남이 좌측 펜스 깊은 타구를 쳤으나 타구가 두산 좌익수 김현수에게 잡히자 허탈해 하고 있다.
두산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루카스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LG는 상승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뼈아픈 수비실책으로 경기에 패한 두산은 LG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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