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김희애 과거 조울증 밝힌 것 보니 “사는 게 재미없었다”
입력 2015-08-21 17:18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김희애 과거 조울증 밝힌 것 보니 “사는 게 재미없었다”
[김승진 기자]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김희애가 과거 조울증이 있었다고 밝힌 것도 화제다.

김희애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20대 시절 조울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자신의 20대에 대해 "뭐가 좋은지 몰랐던 때, 너무 바빠서 사는 것 자체가 재미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인기를 얻어도 땅에 발을 딛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붕 떠 있는 느낌이었다. 얼마 전 의사를 만나 20대 시절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내가 가진 증상이 조울증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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