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 선수를 '국민팥쥐'에 이어 '종북'이라고 칭했다.
17일 신 총재는 광복 70주년 행사에서 김연아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피하는 듯한 장면을 손연재 선수와 비교하며 "김연아를 '국민팥쥐에' 손연재를 '국민콩쥐'에 여동생 대신 애칭을 붙인다"고 적었다.
18일에도 신 총재는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의 남편으로 박근령 씨는 최근 일본에서의 인터뷰에서 "계속된 위안부 사과 요구는 부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17일 신 총재는 광복 70주년 행사에서 김연아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피하는 듯한 장면을 손연재 선수와 비교하며 "김연아를 '국민팥쥐에' 손연재를 '국민콩쥐'에 여동생 대신 애칭을 붙인다"고 적었다.
18일에도 신 총재는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의 남편으로 박근령 씨는 최근 일본에서의 인터뷰에서 "계속된 위안부 사과 요구는 부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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