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정진영, FNC엔터 전속계약
입력 2015-08-21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정진영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온 정진영은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명품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달마야 놀자 ‘황산벌 ‘즐거운 인생 ‘평양성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진영은 2005년 ‘왕의 남자에 연산 역으로 출연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누렸다. 2012년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올해 개봉한 ‘국제시장으로 세 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예능인들을 대거 영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곽동연, 김민서, 박광현, 성혁, 윤진서, 이다해, 이동건, 정우, 정해인, 조재윤에 이어 정진영의 합류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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