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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특히 주의해야 할 지역은? '
입력 2015-08-21 08:53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사진=MBN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특히 주의해야 할 지역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지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중순까지 모두 410명이 국내에서 홍역 확진을 받았으며 환자 규모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107명)의 3.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별 감염 경로에 따라 나눠보면, 14명은 해외에서 옮아 국내에서 확인된 경우였고 352명은 이들 해외 감염자로부터 시작된 '국내 2차 전파' 과정에서 홍역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는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과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여행지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이 있다. 홍역,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과 같이 사람에게서 전염되는 질환도 있습니다.


먼저 중국을 포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는 홍역과 뎅기열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 말라리아는 동남아 뿐아니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지 여행 시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가까운 보건소나 종합 병원 감염내과에서 쉽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황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황열은 항체 형성기간이 있기 때문에 출국 10일전에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현재 거의 모든 대륙에 퍼져있으며, 장티프스는 필리핀과 태국등 동남아에서 감염 사례가 많습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중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질병에 주의해야합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관련 예방접종을 받고 떠나거나 예방약을 미리 챙겨가는게 가장 안전합나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가까운 보건소나 종합병원 감염내과에서 쉽게 처방받을 수 있다. 장티푸스, 파상풍, A형 간염(2회 접종) 예방백신도 종합병원이나 동네 병의원 등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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