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 진돗개 발령, 일본 언론 보도 타진…일본 정부 반응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일본 언론도 포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20일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으로 포탄을 쏘고 이에 우리군이 대응 사격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후 5시39분에 한국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경기도 인근을 향해 포탄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처음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한국군의 대응 사격과 인근 지역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진 사실, 청와대가 국가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 사실 등을 전했습니다.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넷판은 간결하게 사실 관계를 전하되 홈페이지에서 비교적 큰 제목을 달아 기사를 배치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최근 지뢰 폭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에 북한이 반발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번 포격이 확성기를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일본 언론도 포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20일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으로 포탄을 쏘고 이에 우리군이 대응 사격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후 5시39분에 한국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경기도 인근을 향해 포탄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처음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한국군의 대응 사격과 인근 지역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진 사실, 청와대가 국가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 사실 등을 전했습니다.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넷판은 간결하게 사실 관계를 전하되 홈페이지에서 비교적 큰 제목을 달아 기사를 배치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최근 지뢰 폭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에 북한이 반발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번 포격이 확성기를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