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모두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풀이된다.
여름휴가가 끝나고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면 특히 전세금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대비 0.1%, 전세금은 0.13%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는 매매 전환 수요가 지속되나 계절적 비수기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며 "전세금은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나 휴가철 영향으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고 말했다. 매매가는 대구(0.20%), 제주(0.13%), 서울(0.13%) 등에서 평균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휴가가 끝나고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면 특히 전세금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대비 0.1%, 전세금은 0.13%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는 매매 전환 수요가 지속되나 계절적 비수기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며 "전세금은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나 휴가철 영향으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고 말했다. 매매가는 대구(0.20%), 제주(0.13%), 서울(0.13%) 등에서 평균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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