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를 돌아봐’ 제작진 “최민수, 해당 PD에게 사과했다”
입력 2015-08-20 14:41  | 수정 2015-08-24 20:38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배우 최민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KBS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다”면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의견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씨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을 했다”며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중 외주제작사 PD의 턱을 가격해 촬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민수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민수 사과했구나” 최민수 사과, PD가 받아줬네” 최민수 사과, 턱을 때린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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