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이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선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SK케미칼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가 필요 없고, 계란 알레르기에 대한 우려도 없습니다.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1억 4천만 회 분량을 생산할 수 있어 독감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한병로 / SK케미칼 대표이사
- "신종플루같은 대유행 상황이 왔을 때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존의 유정란 방식은 준비에서 출시까지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세포배양 방식은 2개월 내에 대량생산해 국민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SK케미칼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가 필요 없고, 계란 알레르기에 대한 우려도 없습니다.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1억 4천만 회 분량을 생산할 수 있어 독감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한병로 / SK케미칼 대표이사
- "신종플루같은 대유행 상황이 왔을 때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존의 유정란 방식은 준비에서 출시까지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세포배양 방식은 2개월 내에 대량생산해 국민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