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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어휴, 십년 감수했네` [MK포토]
입력 2015-08-19 21:3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삼성 안지만이 8회말 2사 1루서 두산 고영민의 큼직한 타구가 펜스앞에서 박한이 우익수에게 잡히자 박해민 1루수와 글러브를 부딪히면서 공수교대를 하고 있다.
이날 선두 삼성은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워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장원삼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중이다.
이에 맞선 두산은 스와잭을 선발로 내세워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섰다. 스와잭은 앞선 10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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