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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하도현 군, 혈서까지 재현하는 역사 사랑
입력 2015-08-19 21:22 
사진=영재 발굴단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영재 발굴단에 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가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은 광복 70주년 특집 ‘영재 발굴단 역사 퀴즈 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퀴즈대회 예선 출전자 하도현 군은 기상하자마자 곤룡포를 꺼내 입고 알다시피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만국평화 회의가 열린다”며 혼잣말을 했다. 이후 그는 갑자기 옷을 벗더니 무릎을 꿇곤 신 이준 성실히 그 뜻을 수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하도현 군은 헤이그 특사를 재현하고 있었던 것.

하도현 군은 자신이 그 시대로 돌아가서 그때 감정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함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혈서까지 재현해 보이며 역사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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