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기획사 팀장, 가수 지망생에 대마초 강요 ‘헉’
입력 2015-08-19 21:16 
연예기획사 팀장 사진=MBN
연예기획사 팀장

[김승진 기자] 연예기획사 팀장 소식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가수 지망생에게 대마초를 강요했기 때문.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마약사범을 집중단속 해 연예기획사 팀장 33살 정 모 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 생활을 하려면 필요하다'며 대마초를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미국 갱단에서 활동하다 추방돼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한 23살 홍 모 씨 등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예기획사 팀장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