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20일 분양
입력 2015-08-19 19:02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투시도 [사진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20일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3블록(경북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서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9층~21층, 22개동 전용면적별 △75㎡A 191가구 △75㎡B는 71가구 △84㎡ 871가구 등 총 1133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90만원 대이며,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 중인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966㎢에 걸쳐 조성되며, 2조157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로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들어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1단계 개발계획구역에는 경북 교육청, 경북 지방 경찰청 등의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돼 있다. 또 7개의 교육시설과 중심 상업시설 및 복합 커뮤니티 시설, 종합 의료 시설이 개설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8·34번, 지방도 916·927번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7개의 도로가 확장 및 개통될 예정이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 966㎢에 조성된다. 2조1579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로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돼 인구 10만 명의 복합형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가구 내부는 4Bay(일부 가구 제외),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주방 팬트리(pantry), 김치 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 룸, 붙박이장(자녀 방), 안방 워크인(walk-in)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2차 물량과 지난 5월에 공급한 1차 물량이 합쳐져 총 1963가구의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최초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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