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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최민수 폭행에 "제작사 입장 기다리는 중"
입력 2015-08-19 18:20  | 수정 2015-08-19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최민수가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담당 PD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KBS 측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KBS 예능 관계자는 19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제작사 측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최민수는 이날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외주제작사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외주제작사 PD 중 한 명이 최민수에게 '욕 좀 그만하라'고 말하자, 최민수가 해당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린 것.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급히 말렸고, 해당 PD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서 이홍기의 매니저로 변신해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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