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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파미셀 대표,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입력 2015-08-19 18:06 
김현수 파미셀 대표(사진=파미셀)

김현수 파미셀 대표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후주후 인 더월드 2016년 판에 등재된다.
파미셀은 김 대표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를 개발해 줄기세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확정됐다고 19일 설명했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김 대표는 줄기세포치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술(골수이식)을 시행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에 몰두해왔다. 지난 2002년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파미셀을 설립한 뒤 2011년 ‘셀그램-AMI를 개발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1899년부터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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