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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휴먼’ 인류진화의 접근…신종질병 궁금증 해소한다
입력 2015-08-19 17:13 
사진 제공=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국민적 관심을 받는 신종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KBS1 대기획 ‘넥스트 휴먼(The Next Human) 제작진은 21세기에는 새로운 질병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진화의학 기술도 발달했다”며 ‘넥스트 휴먼은 접근하기 어려운 케이스를 독점 취재, 첨단 의학과 유전자 기술로 질병을 예측하고 정복해가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 휴먼 제작진은 조로증, 고도비만, 암, 냉동인간 지원자 등의 사례를 통해 21세기에 나타난 질병의 비밀을 밝힌다. 개인 유전체 해독이 1천 달러 정도로 가능해졌고, 이에 유전자 맞춤 치료로 질병과 노화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과 더 이상 환경에 적응하고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진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들여다본다는 것이 ‘넥스트 휴먼 제작진의 의도다.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해 온 인류의 몸이 21세기 첨단 의학과 유전자 기술로 자연선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진화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존재가 된 것을 의미하는 ‘넥스트 휴먼. 이 다큐멘터리는 과거 다윈의 진화론이 아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진화에 대한 질문들과 미래 인류의 진화의 미스터리에 새롭게 접근할 예정이다.

‘넥스트 휴먼은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오는 3일에는 ‘돌연변이의 탄생, 4일에는 ‘마지막 크로마뇽인-종의 위기, 10일에는 ‘신의 언어, 유전자, 11일에는 ‘퍼펙트 휴먼이 2주간에 걸쳐 밤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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