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더하이츠` 루나 "`복면가왕` 이후 부담 커졌다"
입력 2015-08-19 15: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에프엑스 루나가 ‘복면가왕 이후 부담감과 자신감을 더 얻게 됐다고 밝혔다.
루나는 19일 오후 서울 남상창작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복면가왕 출연 전과 후 달라진 점을 소개했다.
앞서 루나는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 썼네로 출연,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왕에 오른 바 있다. 루나는 ‘복면가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루나라는 이름을 알아주시고 내 노래를 기대해주셔서, 이 작품에 참여하면서 부담도 있었지만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루나는 이 작품에서 니나 역할을 하게 됐는데 노래가 굉장히 어렵다. 좋은 노래도 많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보러 오시는 분들께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제62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작곡 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등 4개 부문 수상 및 제51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낳은 뮤지컬로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랩, 힙합, 스트릿댄스 등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가 담겨 있는 ‘인 더 하이츠에는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 눈길을 끈다. 우스나비 역에는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인피니트), 키(샤이니)가 캐스팅됐으며 베니 역은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엑소)이 맡는다.
또 바네사 역은 오소연과 제이민이 캐스팅됐으며, 니나 역은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막을 올려 오는 11월 22일까지 공연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