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0호 홈런, 데뷔 첫해 두자릿수 홈런 달성…'대박!'

강정호 10호 홈런, 데뷔 첫해 두자릿수 홈런 달성…'대박!'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첫 두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강정호는 5회 타석에서 안타와 득점을 추가했고 뒤이어 팀이 7-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시 콜맨터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7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올 시즌 10호 홈런으로 현재 강정호의 홈런을 앞세운 피츠버그가 7회말 8-3으로 앞서있습니다.

한 편,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최다홈런은 맥과이어의 49호, 국내에서는 박재홍이 3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